강원랜드 3년간 정선군립병원서 건강검진…두 기관 업무협약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앞으로 정선군립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2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와 정선군립병원은 이날 군립병원에서 ‘법적건강검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강원랜드는 비교적 교대근무가 많은 특성상 약 2700명에 달하는 야간 근로자들이 있다. 이들은 법적 건강검진을 매년 받지만, 그간 회사 인근에 특수건강검진을 위한 병원이 없어 직원들이 원거리에 위치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군립병원이 향후 3년간 강원랜드 임직원의 법적검진 서비스와 사후 관리 소견자의 건강상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강원랜드 임직원은 타 지역 검진 불편 해소를, 군립병원은 이용객 및 수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