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조기발주 측량‧설계팀 가동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 및 완공하기 위한 측량·설계팀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전날 읍·면 시설직(토목)으로 구성된 측량·설계팀을 구성, 발대식을 진행했다.
측량·설계팀은 군청 건설과장의 총괄 지휘 아래 3개 조로 나눠 내년 2월 28일까지 68일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조기발주 사업추진을 위한 측량 및 실시설계 합동작업을 한다.
이번 자체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사업은 384건, 166억 원에 해당한다.
마을안길 포장 및 용·배수로 등 단순 공정 및 소규모 사업 자체 측량·설계로 약 10억 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홍천군은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조기발주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합동작업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습득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측량·설계팀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