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15개 부서 뽑혀

강원도는 19일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총 15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강원도 제공) 2024.12.19/뉴스1
강원도는 19일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총 15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강원도 제공) 2024.12.19/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등 도정 혁신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선 협업 분야 6개 부서, 혁신 분야 6개 부서, 조직문화 개선 3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협업 분야에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민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건축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혁신 분야에선 '농업·농촌을 살리는 녹색 처방전, 치유농업' 과제를 수행한 농촌자원과, 전국 최초로 환경관리실무협의회를 운영한 환경정책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19일 혁신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총 15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강원도 제공) 2024.12.19/뉴스1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선 농산물유통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산물유통과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에 힘썼단 평가를 받았다.

각 우수부서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부서평가 점수가 부여된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모든 부서의 노력과 열정이 강원도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협업과 혁신, 조직문화 개선 결과가 도청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