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기견 82마리 새 가족 품으로
시 동물사랑센터, 단체입양 행사 개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82마리가 새 가족을 찾았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는 18일 케이케이나인레스큐, 도로시지켜줄개, 코리안독스, 유엄빠, tbt, CRK 등 6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대규모 단체입양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6개 동물보호단체는 센터 내에서 입양 대상 동물을 선정하고 입양처를 정해 국내외 입양을 준비해 왔다.
시는 이번 행사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이 상당수 줄어 시설 적정 수용 두수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센터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날 센터에 사료, 배변 패드, 간식 등도 후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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