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면서 산불…헬기 4대 투입해 57분 만에 진화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후 1시 53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3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약 57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대 산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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