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雪)레는 겨울 축제…휘닉스 파크 '윈터 페스타' 19일부터

윈터 페스타 패키지, 휘닉스 아프레스키 파티 상품도 출시

휘닉스파크 불꽃놀이.(휘닉스파크 제공) 2024.12.17/뉴스1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달 29일 스노우파크를 개장, 겨울의 시작을 알린 휘닉스 파크가 스키의 즐거움을 넘어 수준 높은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겨울축제 '휘닉스 윈터 페스타'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휘닉스 파크 윈터 페스타는 스키를 즐기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날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에서 하루 2회 진행된다.

또 페스타 시작일인 12월 19일과 24일, 그리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31일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와인이 제격. 휘닉스 파크 호텔 1층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 및 위스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아베토 페어링 마켓도 운영 중이다. 1만원대부터 고급 와인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서 구매한 와인은 휘닉스 파크 단지내 전 직영 식음업장에서 무료 콜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은 강원도 평창군 태기산 자락에 조성된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현재 스패로우, 펭귄 등 초급 슬로프부터 챔피온, 환타지, 디지 등 상급 슬로프까지 최고의 설질로 운영되고 있다.

휘닉스파크 윈터페스타 홍보물.(휘닉스파크 제공) 2024.12.17/뉴스1

최근 몇년간 개장 후 12월의 이상 고온 현상이 슬로프 상태에 영향을 미친 예년과 달리 올 시즌은 평창의 지리적 이점 외에 슬로프 운영 최적의 날씨 환경까지 뒷받침돼 최고의 설질을 유지한 채 시즌이 운영되고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관계자는 "최근 십 수년 중 개장 초반 슬로프 상태는 올 시즌이 가장 좋다"고 할 만큼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 파크는 윈터 페스타 기간 중 라이브 공연과 가벼운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휘닉스 아프레스키 파티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휘닉스 호텔 객실에 투숙하며 라이브 공연 및 가벼운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용권, 휘닉스 선정 이달의 와인, 스키 올데이 패스권과 장비 렌탈 또는 곤돌라 탑승권 중 선택 가능 이용권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휘닉스 파크 아프레스키 파티 상품은 2인기준 35만원부터며 해당상품 구매 및 휘닉스 파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