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10여년 만에 서울대 의대 합격자" 신경호 교육감 밝혀
SNS 통해 합격자 소식 전해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에서 10여년 만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합격자가 배출됐다.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12일) 서울대학교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었다"며 "춘천 유봉여자고등학교에서 1차, 5명 합격생 중에서 최종 3명이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과대학 1명, 지리교육과 1명, 농경제학과 1명"이라면서 "강원도에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것은 10여 년만의 소식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39명을 선발하는 굉장히 어려운 경쟁이었다. 그밖에 춘천에서는 성수여고 1명, 춘천고 1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면서 "앞으로 국내 모든 대학교의 합격상황을 정시모집까지 집계해 도민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경호 교육감 체제의 도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주요 대학 합격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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