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 사업대상지 전국 4개 지역(태안, 고흥, 거제, 동해)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앵커(행정)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환류를 위해 실시됐다.
동해시 대진·망상지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탄탄한 사업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과정’이 우수한 사업성과라고 평가받았고 현재까지 내방 434명, 가정방문 누적 423회의 운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인센티브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 관리체계와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