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6년 하반기까지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이달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화전2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와우마을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공사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정비공사는 64억 4500만 원을 들여 삼수동 행복주민센터에서 구와우마을 일원까지의 하수관로 5.89㎞와 맨홀펌프장 3곳을 정비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의 47가구 배수설비(정화조 폐쇄) 공사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화전2분구 일부지역은 생활하수가 별도 처리 없이 방류, 공중위생과 수질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