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유럽한인경제단체, 강원 의료기기수출 맞손

3일 서울 워커힐호텔서 업무협약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유경연)와 국내 의료기기사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2024.1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테크노밸리)가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유경연)와 국내 의료기기사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기업들에 현지정보와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주요 협약내용은 △시장동향 및 연구개발 정보 △현지 네트워크 연계 협력 파트너 △국제교류 지원 사업 발굴 및 기획·자문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이다.

한종현 테크노밸리 원장은 “유럽 시장에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려 투자유치까지 성사되도록 다방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광희 유경연 회장은 "유럽에 부는 K열풍으로 강원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