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중리 어린이공원 수목 교체 공사 마무리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최근 평창읍 중리 어린이공원의 수목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제기돼 이번 공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중리 어린이공원은 2022년 5개의 어린이놀이시설과 퍼걸러, 음수대,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런 가운데 군은 최근 중리 어린이공원에 식재된 스트로브 잣나무의 송진이 떨어져 피해를 봤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군은 전문가로부터 송진 피해가 없는 종비나무로 교체할 것을 제안 받아 군비 약 1000만 원을 들여 기존 잣나무를 벌목 후 종비나무를 심었다. 군은 또 중리 어린이공원이 놀이시설 안전과 외관관리를 위해 도색을 포함한 보수공사를 계획 중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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