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1일부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내년 2월28일까지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매일 확인하므로 질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이 참여하며 감시체계 운영 기간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올겨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장시간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해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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