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인제군, 스포츠대회 60개 유치 성과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스포츠의 메카 강원 인제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목표했던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60개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까지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58건을 유치했다.
대회 종목별로 살펴보면 축구 11건(9727명), 테니스 6건(2080명), 야구 6건(3050명), 배구 6건(4400명), 탁구 6건(4450명), 배드민턴 4건(3130명), 검도 3건(1600명)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했다.
대회 참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인제전지훈련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를 이용한 전지훈련 선수단까지 포함해 올 한해 4만5000명 명의 선수들이 인제를 방문했다.
또 내달 중에는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11월29일~12월1일, 2024 코리아 블랙벨트센터 12TH BEST OF THE BEST 절대고수대회(12월14~15일) 개최를 앞두고 있어 (도)단위 스포츠대회 60개 개최 성공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제부터 즐거움 배구 챌린지 코리아 2024’ 대회가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유·청소년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청소년 배구클럽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올해 방학을 이용해 스토브리그, 페스티벌 등 5일 이상의 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한 것과 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결과를 끌어낸 것 같다”며 “연말까지 예정된 대회 또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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