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연말까지 정선서 배구교실…학생·동호인 지도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전 배구선수인 김요한 강원 정선군 홍보대사가 연말까지 정선에서 배구교실 강사로 나선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체육회 주관‧정선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 배구교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21명, 일반 동호인 24명 등 85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교와 스포츠클럽에서 미리 모집된 인원이다.

김요한 홍보대사는 “국민고향정선에서 배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정선군 배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