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설계 제안 공모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이달부터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청미마루’와 ‘청학당’ 조성을 위한 설계 제안 공모를 접수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청미마루는 생명공학(그린바이오) 기술접목 식음료체험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숙박 공간(관광 허브 플랫폼)으로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학당은 전통발효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서 3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해당 시설 설계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 국내 건축사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군은 12일부터 나라장터와 군청 홈페이지에 공모일정과 설계지침, 참가등록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공개한다. 특히 군은 18일 참가등록을 받고, 등록자 중에서만 12월 2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할 계획이다. 기술검토‧심사 후 12월 중에 최종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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