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12~15일 개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공암스포츠타운 춘천 에어돔에서 '2024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춘천시와 우호 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선양·다롄·창저우·바오딩과 베트남 달랏 등 아시아 4개국 7개 팀과 국내 5개 팀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 출전팀은 춘천스포츠클럽, 손(SON) 축구 아카데미 축구팀, 서울 대동초등학교 FC, 신제주 유소년 FC, 강릉시민 구단 유소년 FC 축구팀이다.
이들 선수단은 엿새간 춘천에 머무르며 축구전용 실내 구장 '송암스포츠타운 춘천 에어돔'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 친선경기 등을 치른다.
대회 기간 중 모든 경기는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축구 중심도시 춘천을 찾은 유소년 꿈나무들이 경쟁과 화합을 통해 스포츠와 우정을 나누고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계절의 절정에 이른 아름다운 춘천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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