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춘천서 6일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점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념식장과 개막식장의 진출입구,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소방 안전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김 지사는 엑스포장을 방문해 주요 전시관을 돌며 부스 설치 상황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또 유사시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피난 통로와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부산과 대전에 이어,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되며, 지방분권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2024 춘천 커피 축제(페스타), 버스킹 공연, 춘천 빵지 순례, 드론 레이싱 대회, 2024 강원 바이오 엑스포 & 제2회 춘천창업엑스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제이드가든 수목원, 강촌레일파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된다”며 “방문객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마쳤고, 다양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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