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선사과축제’…11월 2~3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 정선사과축제’가 오는 11월 2~3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사과의 단맛이 풍부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부사’ 품종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된다. 고랭지 정선사과를 적기에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기획된 것이다.
축제는 내달 2일 메인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임계사통팔달시장 임계 5일장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선 사과 판매,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 체험장 운영,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축제 이튿날인 내달 3일엔 ‘찾아가는 음악회 라디오 방송’이 진행되는데, 장민호, 강혜연 등 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김건영 정선사과축제위원장은 “정선사과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며 “식감도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축제를 통해 정선사과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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