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11월 1~2일 삼척해수욕장서 '포차거리' 운영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
- 한귀섭 기자
(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11월 1~2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너와 포차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가옥 중 하나인 너와집을 부스로 구성, 관광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형태로 진행된다. ‘너와 포차거리’의 ‘너와’는 ‘너와집’의 의미와 ‘당신과 나’의 의미를 모두 담은 표현으로서 삼척지역 너와집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3채가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너와 포차거리 행사는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결제한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 소주잔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 사진 인화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을밤 삼척해변에 마련되는 포차거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행사장 내에서 주류를 이용할 시민 및 관광객은 성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주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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