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 연중 운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가 주관하는 가상현실 실감콘텐츠 '상상누림터' 구축사업에 선정,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체험 가능하도록 연중 운영하고 있다.
29일 복지관에 따르면 ‘모두가 차별없이 누리는 즐거운 콘텐츠 세상 상상누림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융합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누림터는 장애와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0월 현재까지 강릉시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개인 등 13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상상누림터 이용예약은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상누림터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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