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뉴스1 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뉴스1 DB)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5일 홈페이지 및 앱(건강e음, 병원평가)에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리나라 유병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평가는 2023년 1월~12월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이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 평가기간과 평가지표를 통일해 평가의 효율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천식은 의원을 1~5등급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병⋅의원을 1~5등급으로 각각 구분했다. 권역별 우수기관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천식은 1802곳, 만성폐쇄성폐질환은 642곳이다.

전미주 평가운영실장은 “만성 호흡기 질환의 관리와 예방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