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평균 7.7대1…작년보다는 낮아져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25개 과목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평균 7.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222명 선발에 1835명이 지원해 8.27대 1을 보였던 데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다.

이번 접수 결과, 과목별로는 '전문 상담'이 3명 선발에 49명이 지원, 16.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은 5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2.80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 교사는 9개 법인 21명 선발에 363명이 지원했다. 공·사립 동시 지원은 308명, 사립 단독 지원은 55명이다.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공·사립 동시 지원자 중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 가운데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5학년도 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과 21일~22일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