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만두축제 연계 소상공인직거래장터 ‘만두벙커마켓’ 운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5~27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과 옛 지하상가에서 열리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해 ‘2024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인 ‘만두벙커 마켓’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만두축제기간 축제장 주변에서 함께 여는 행사로서, 지역특산품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만두벙커 마켓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도 소상공인 직거래장터 사업으로, 만두축제장 인근 협동조합광장(옛 지하상가)에 장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가격경쟁력,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터에 참가할 부스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원주만두축제 기간 소상공인 업체 30곳이 만두와 연계한 공예품, 먹거리, 원주 특산품, 체험상품을 판매하는 부스 50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벙커 마켓을 통해 원주만두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만두뿐만 아니라 원주 소상공인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접하고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