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농협들과 함께 외국인계절근로자 관광 행사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과 정선·예미·여량·임계농협이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게 관광을 제공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공공형계절근로자 121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이 근로자들은 올해 상반기 라오스 싸이타니군과 핫사이펑군 2개 지역에서 왔다. 권역별 공동숙소 4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농협들이 중소규모 농가에 이들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더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 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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