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의 삶과 학문 조명" 대현율곡이선생제 25~26일 오죽헌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 홍보 포스터.(강릉시 제공) 2024.10.21/뉴스1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 홍보 포스터.(강릉시 제공) 2024.10.21/뉴스1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대현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25~26일 이틀 간 강원 강릉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제례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초헌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아헌관,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장이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하고, 도내 모든 향교의 유림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대현율곡이선생제(제전위원장 김복기)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유교식 제례로, 올해에는 제전위원회 산하에 제례부와 축제부 등 2개 부서의 전담조직을 마련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된다.

율곡연구원이 총괄해 진행되는 부대행사에는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사생대회 등의 문예행사(4개 분야)와 △삼일유가행렬 △율곡효행길걷기 △서예문화행사 △수학경시대회 △들차회 △분재전시회 등의 경축행사(6개 분야)로, 자세한 일정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