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21~25일 인제‧양구‧동해안 일원서 호국훈련

호국훈련.(자료사진)/뉴스1 DB
호국훈련.(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3군단은 오는 21~25일 강원 인제와 양구, 동해안 일원에서 대규모 병력 및 장비‧차량 등이 참가하는 ‘2024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호국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기간 주야간 다수의 군 병력을 비롯해 기계화부대와 헬기‧차량 등이 기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통제를 위한 검문소 운영과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부대 측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