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살아보기'…시, 20세 이상 외지인 체류 지원
7~29박 숙박·체험활동 제공…30일까지 희망자 모집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인구 유입 정책 '컴 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 일환으로 타 지역 주민들에게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시범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원주에 관심을 갖고 살아보길 희망하는 20세 이상 타 시·군·구 주민에게 7~29박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엔 희망자 1~2명이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가 원주에서 체험한 콘텐츠를 개인 소셜미디어(SNS)로 공유하면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전입자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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