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전시회…"도서관 혁신의 마중물"
16~18일 하이원리조트서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전시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1962년부터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과 관계기관, 단체 및 관계자들①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와 전시회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 활자부터 AI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회와 전시회에선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50여 개의 도서관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국내‧외 도서관과 관련된 정책과 신기술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국보 제332호 정암사 수마노탑 등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정선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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