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양구군, 가을 스탬프 투어 챌린지
이달 19일부터 11월3일까지 운영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가을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양구군의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지정된 스탬프 존의 일정 반경 이내에 접근하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으로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 스탬프 존은 인문학박물관, 한반도섬, 근현대사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광치자연휴양림, 양구수목원, 백자박물관, 국립DMZ자생식물원 등 총 13곳이다.
지정된 스탬프 투어 장소 13곳 중 8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군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성공 기념 물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설치하고, 양구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스탬프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양구군은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양구 지역 명소를 둘러보면서 스탬프 획득의 재미도 얻고 걷기 실천율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양구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관광도 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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