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생들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위한 콘텐츠 필요"
원강수 시장과 간담회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대학생들이 최근 시에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건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시번영회 대학생연합회, 시내 대학 임원 등 20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취업, 교통, 문화·체육 분야에 대해 질의했으며, 특히 '원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역량을 펼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내놨다고 원주시가 전했다.
대학생들은 원주 청년들의 관심사를 충족할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시번영회 대학생연합회는 지역 관광명소 홍보와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원주시 전입 대학생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 시장은 "대학생들의 원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원주시에 정착해 기량을 펼치도록 청년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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