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서 멍게·해삼 채취하던 50대 잠수사 사망
- 한귀섭 기자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11일 오전 9시 41분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인근에서 수산물 채취작업을 하던 50대 잠수사가 사망했다.
이날 어민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물 속에 빠져 있는 A 씨(59)를 발견,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 씨는 어선을 타고 멍게, 해삼을 채취를 위해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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