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 학생 서핑축제 8일까지 낙산해수욕장서 진행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7일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열리는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속초양양교육지원청 제공)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7일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열리는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속초양양교육지원청 제공)

(양양=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7~ 8일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서핑대회를 비롯해 기초서핑 강습, 해양안전교육, 서핑시연회, 진로부스 체험 등 청소년들이 서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는 속초양양지역 강현초, 인구초, 남애초, 현성초, 설온중, 속초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총 8개교 106명의 학생이 참석한다.

참여한 서핑체험부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서핑대회부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한다. 참여자 모두에게도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명진 교육장은 “양양 해변은 천혜의 서핑 장소로 우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신나게 서핑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면서 “서핑 축제를 통해 환경인식 개선 및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