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만두축제' 성공 위해 항토기업들과 협력

삼양식품·KGC인삼공사·네오플램과 업무협약

강원 원주시가 30일 시청 투자 상담실에서 삼양식품, KGC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9.3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원주만두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 향토 기업들과의 협력에 나선다.

시는 30일 삼양식품, KGC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기업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만두축제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 공간 제공과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해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27일 사흘간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