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영서고 맥향도서관,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 받아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 영서고등학교 맥향도서관이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의 '2024년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자 포상은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도서관 운영 개선 및 이용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영서고는 "학교 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교 공동체 형성과 화합을 위해 열린 도서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측은 "교과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교 신동만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학교 도서관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독서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