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레일파크 지난해 관광객 56만명…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강원 춘천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강촌레일파크 제공)
강원 춘천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강촌레일파크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강촌레일파크에 지난해 약 5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강촌레일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 관광객은 56만 4592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방문객을 회복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전체 방문객의 약 30%에 달했다.

외국인 방문객의 국적을 보면 싱가포르,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까지 다양하다.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 노선들은 뛰어난 풍경과 각기 다른 특색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강촌레일파크 관계자는 “11월까지 강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몰린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레일바이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