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킨 조상 위해'…동해해경, 해상경비 3016함서 차례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 울릉군 독도의 해상을 경비 중인 3016함에서 독도를 비롯한 동해바다를 지켜온 조상들을 위한 차례를 지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24.9.1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 울릉군 독도의 해상을 경비 중인 3016함에서 독도를 비롯한 동해바다를 지켜온 조상들을 위한 차례를 지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24.9.1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동해=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 울릉군 독도의 해상을 경비 중인 3016함에서 독도를 지켜온 조상들을 위한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번 행사에서 독도뿐만 아니라, 동해바다를 지켜온 조상을 위한 차례와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016함의 주영로 함장은 "동해해경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이번 명절 독도, 울릉도 등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며 긴급상황 상시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 울릉군 독도의 해상을 경비 중인 3016함에서 독도를 비롯한 동해바다를 지켜온 조상들을 위한 차례를 지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024.9.17/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