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휴 첫날 승객·승무원 대상 여객선 안전관리 캠페인

강원 동해해양경찰서,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묵호여객선터미널서 여객선 안전관리 캠페인 진행.(동해해경 제공)
강원 동해해양경찰서,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묵호여객선터미널서 여객선 안전관리 캠페인 진행.(동해해경 제공)

(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여객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객 및 승무원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묵호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대상으로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동해해경은 홍보안전물품 뽑기를 통해 안전의식을 강조하고 승하선 시 유의 사항 및 기초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민생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선원들을 대상으로 여객 안전이송 관리와 안전운항을 강조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동해해경은 추석 연휴기간 내 긴급상황 및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및 신속한 정보공유 전달 체계를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국민들이 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업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