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터 단체까지’ 원주시 개운동서 한날 후원 줄이어
원주탁주합동제조장 비롯한 14개 기관·단체·주민 기부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개운동의 기관‧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후원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원주탁주합동제조장을 비롯한 개운동 14개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전날 원주시 개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45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원주탁주합동제조장 200만 원 △개운동 기관단체협의회, 동원주새마을금고, 개운동 8통 주민 김철수씨 각각 30만 원 △신창섭 개운동장, 개운동 주민자치위원회, 개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운동 통장협의회, 정우석 개운동 예비군 동대장, 개운동 4통 주민 김금순 씨 각각 20만 원 △개운동 새마을부녀회, 개운동 생활체육회, 개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개운동 새마을지도자협회 각각 10만 원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 같은 개운동의 단체와 개인의 후원은 20여 년간 명절마다 꾸준하게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섭 개운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시는 지역 업체와 단체회원 및 후원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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