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맞아 '해난어업인 유가족' 생활안정비 지급

지난 5월 10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열린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에서 참석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후 매년 5월 10일 열리고 있다. (뉴스1 DB)ⓒ News1 윤왕근 기자
지난 5월 10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열린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에서 참석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후 매년 5월 10일 열리고 있다. (뉴스1 DB)ⓒ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대해 생활안정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은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매년 세대별 50만 원을 추석 전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 142세대에 7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성림 강원도 해양수산국장은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