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계절이 온다"…평창 휘닉스파크 올겨울 시즌권 출시
프라임 싱글·패밀리·플러스·플러스 패밀리 총 4종 출시
- 윤왕근 기자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경기장으로 활용됐던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2024-2025 시즌패스를 출시했다.
9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올해 시즌권은 오는 12일 낮 1시부터부터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1차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되는 시즌패스는 올겨울 휘닉스 스노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패스권이다.
19세 미만 자녀 시즌패스와 장비렌탈 무료,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이용에 프라임 플러스 권종의 경우 전용주차장, 시즌로커(장비보관 사물함), 정설된 슬로프 1시간 우선 입장, 기다림 없는 곤돌라 퀵패스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올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 싱글 △프라임 패밀리 △프라임 플러스 △프라임 플러스 패밀리로 총 4종이 출시됐다.
'프라임 싱글'은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을 시즌 중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종이다.
'프라임 패밀리'는 프라임 싱글에 19세 미만(2006년 이후 출생) 자녀 1인 시즌패스 및 장비 무료렌탈 그리고 블루캐니언 시즌이용, 성인 함께 이용 시 13세미만 소인 온도 레스토랑 뷔페 무료 이용 등이 포함돼 자녀동반 이용가족에 적합한 권종이다.
'프라임 플러스'는 프라임 패밀리의 모든 혜택에 더해 시즌로커(사물함)와 전용 주차장, 시즌 음료권이 포함된다.
최고급 권종인 '프라임 플러스 패밀리'는 전용 주차장 중에서도 스노우파크에서 가장 가까운 휘닉스 호텔 주차장, 시즌 로커, 4인 투숙 스카이 로얄 객실이용권 5매, 온도 레스토랑 조식 뷔페 이용권 10매, 23년 리뉴얼 블루동 프리미엄 사우나 시즌 이용권이 제공된다.
시즌패스권도 대인 2명 소인 2명 총 4명이 제공돼 프리미엄 스키를 즐기고 싶은 4인가족에 적합한 권종이다. 특히 프라임 플러스 권종 시즌권자는 매일 아침 정설된 슬로프를 1시간 먼저 이용할 수 있고 스노우파크 정상 해발 1050m 몽블랑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기다림 없이 탑승 가능한 퀵패스 혜택도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 판매 가격은 '프라임 싱글'이 45만원, '프라임 패밀리' 50만원, '프라임 플러스' 180만원, '프라임 플러스 패밀리'는 300만원이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기온이 낮고 지대는 높아 겨울이 추운 평창의 계절적 특성 및 올림픽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국내 대표 스키장"이라며 "휘닉스의 운영 노하우 등을 통해 올시즌도 시즌을 가장 먼저 개장해 최대한 길게 운영할 방침이며 주말에는 밤 12시까지 심야스키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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