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0곳 신규 모집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오후 6시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그 업소는 270만 원 상당의 도배·화장실수리·물품구입 등의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착한가격업소 표시판 설치, 종량제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원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배달료 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신규 업소 10곳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당초 106곳에서 116곳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장은 제외다.

희망 사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메뉴판(이용료) 사진을 준비해 시청 경제진흥과로 이메일이나 우편(도착 기준)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경제진흥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는 가격·위생·지역공헌도 등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