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들인 정선군 민둥산문화체육센터 본격 운영
지난 29일 남면 무릉리서 센터 개소식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 민둥산문화체육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둥산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군이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정선군 남면 무릉리 421-5번지 일원에 지상 3층‧연면적 2144.75㎡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 1동으로 조성한 곳이다.
센터 1층엔 문화시설(북카페, 악기 및 댄스 연습실, 노래연습장, 교육실, 독서실 등)이, 2층엔 체육시설(탁구장, VR체험공간, 체력단련장 등)이, 3층엔 다목적체육관과 스쿼시 시설이 조성돼 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이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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