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가을철 주요 탐방로 예약제 시행
9월 21일~11월 14일 진고개~동대산~동피골 4.4㎞ 대상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요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
29일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예약제는 진고개~동대산~동피골 4.4㎞ 구간 탐방로에 대해 추진한 것으로,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을 대비한 조치다. 탐방로 인근 특별보호구역 산양 등 동‧식물 보호와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박용우 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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