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자립지원전담기관에 교통카드 100매 지원
자립준비청년 1인 10만 원, 총 1000만 원 상당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교통카드 100매(1000만 원 상당)를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무브 포워드 교통카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도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지원했다.
교통비 부담이 크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강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1만4108명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공단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혜경 강원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우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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