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맞아 9월 원주사랑상품권 할인 확대…‘7%→10%’
1인당 30만 원까지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9월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지원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조치로서, 총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다.
구매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상품권은 시내 1만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9월 추석을 맞아 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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