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특산물 활용 밀키트 개발 교육' 수료식

'평생학습 도시' 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은퇴자 등 20명 참가

강원 평창군의 경력단절 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이 최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을 배운 가운데 21일 평창군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개발 과정의 수료식과 시식회가 열린 모습. (평창군 제공) 2024.8.21/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의 경력 단절 여성과 취·창업 준비 은퇴자들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을 수료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평창군 용평면 금송회관에선 '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 수료식과 시식회가 열렸다.

해당 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이론 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선 수강생들의 메뉴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조별 밀키트 개발 메뉴가 발표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배움이 발판이 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