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족센터 실내놀이터 이용자 꾸준히 증가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 가족센터에 마련된 실내 놀이터의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개관한 군 가족센터의 실내 놀이터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최근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엔 정글짐·클라이밍·트램펄린 등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작은 도서관과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출산 육아용품 대여소도 있다.
군 가족센터는 이번 하반기 중 놀이 돌봄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긴급하게 외출해야 하는데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전길자 군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돌봄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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