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선8기 공모사업 성과…2685억 재원 확보

안전한국훈련 참관 중인 김홍규 강릉시장.(강릉시 제공) 2024.8.12/뉴스1
안전한국훈련 참관 중인 김홍규 강릉시장.(강릉시 제공) 2024.8.1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 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685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후반기 핵심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임기를 시작한 민선 8기를 지난 6월까지 총 13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685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주문진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8억 원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35억 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강릉문화유산 야행) 23억 원 △로컬브랜드 창출팀 지원사업 10억 원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10억 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8억 원 등이다.

또 공공기관혁신 구조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전반기 총 8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 올해 상반기 재난관리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우수’ 결과를 얻어내어, 적극 행정·신속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8기 시정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시 공직자들의 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이러한 결실이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