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철원서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지원 현장 교육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지원 현장 교육.(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8.12/뉴스1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지원 현장 교육.(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8.12/뉴스1

(철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12일 동철원농협 컨벤션홀에서 ‘2024년 강원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제빵 만들기’, 우리나라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조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가자! 세계여행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 의상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협력사업으로 본 과정을 포함, 단계별 농업교육, 1:1 맞춤형 농업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