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 탱크로리 불…양양 7번국도 전기차 분리대 추돌

전기차 운전자 중상

지난 8일 오후 7시29분쯤 강원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춘천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지난 8일 오후 7시29분쯤 강원 원주시 판부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300㎞ 지점에서 운행 중인 시멘트 수송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체가 일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트럭 엔진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어 같은날 오후 7시50분쯤 양양군 손양면 하왕도리 양양국제공항호텔 앞 7번 국도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jj@news1.kr